닭갈비 먹으러 쫓겨났어요
닭갈비 먹으러 쫓겨났어요
평소 직장동료들과 자주 가는 닭갈비집에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부당하게 쫓겨났습니다.
나는 우리가 정말로 쫓겨날 자격이 있는지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궁금하기 때문에 이것을 씁니다.
당시 분위기는 주관적일 수 있으니 최대한 배제하고 팩트만 씁니다.
넷, 제발
• 요약
1. 7시 조금 넘어서 도착 / 4테이블 다 먹고 있음
2. 자리에 앉자마자 친구가 화장실에 가고 나는 주문한다.
3. 퐁듀 닭갈비 2인분 주문 / 사장님의 대답 없이 메뉴망을 모으면서 주방으로 메뉴 배달
4. 친구가 돌아와서 식탁을 차리고 나면 아주머니 사장님이 오셔서 처음으로 튀김을 시작합니다.
이때 떡볶이 떡볶이가 불쑥 튀어나와요/ 친구랑 저는 당황했는데 여사장님이 막 이사가셨어요/ 웃으면서 떡을 철망에 넣었어요
5. 두 번째 볶음밥 먹으러 온다/ 양파가 삐죽삐죽하다/ 여사장님은 신경 안 써/ 친구가 좀 짜증나
6. 3번째 오다 / 친구가 "나오지 말아요" 라고 / 사장님이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잘 안들려요 / 친구가 계속 튀어나와서 아무말 없이 갔다고 함.
7. 네 번째가 와서 앞접시에 떡과 양파를 올려놓고 철판에 부었다 / 친구가 하는 말을 잘 못 들었다 / 친구가 "음식이 계속 튀어나오는데 말을 안 하더라" 뭐, 그래서 조심하라고 했지.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 여사장님이 '할 때 튀어나오는 게 당연하지만 니 말대로다' 라고 / 친구 "당연히 이해는 하는데 아무 말도 안 해서 나가지 말라고 하더라"
8. 이때 남자 사장님이 볶으러 온다 / 말없이 한쪽 허리에 손을 대고 볶고 2번 반복
9. 세 번째 볶음밥을 먹으러 온 남자 사장님이 "근데 도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어?"라고 물었다. / 튀긴 재료부터 다시 말씀드리죠 / 남자 사장님 "식당을 운영할 때 직원들에게 몹쓸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손님, 어느 식당을 가든지.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 그는 우리가 진짜 손님이라고 말했다.
10. 그 후 여자 사장님이 끼어들어 소리를 높여 외쳤다 / 먹기 싫어서 나가자고 했다 / 남자 사장님이 “저희 가게랑 안 맞는 것 같으니 다른 데 가세요. 그리고 재미있게 보내세요.” 큰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 전제
1. 내 친구는 옆에 있는 의자에 한 팔로 비스듬히 앉아 있었다(처음부터 같은 위치에 있었다)
2.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면 손님이 절대 닭갈비를 튀기지 않게 한다(냉동에 고르게 익히지 않는다고 해서 직접 지켜본다)/ 가끔 볶으면 타는거 무서워서 '그냥 놔둬~' 라고 하고 오늘도 지나가다가 친구한테 '다리미 만지면 혼난다'고 했어요.
3. 오늘 3회 중 3회, 4명, 2회 방문
같은 철망 크기/ 다른 때는 더 많은 재료가 있었겠지만, 재료가 튀어나온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4. 부모님 두 분 다 서비스업이라 무례한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어딜가도 부모님이 생각나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 요점
1. 내 돈 주고 먹다보면 재료가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됨.
2. 하면 튀어나올 수도 있는데 왜 식당 주인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는지 이해가 안 가요.
3. 닭이 튀어나왔다면 같은 행동을 했을지 모르겠다 / 우리는 양파와 떡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4. 반대로 우리가 손님으로서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쓰려고 했는데 길게 썼네요.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싶었지만, 처음부터 두 보스에게 밀리는 게 부당하다.
물론 먹고 싶은 마음도 달아났다.
우리가 정말 틀렸다면 지적해주세요.
아니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